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늦게나마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의 마지막 회고를 작성하려고 한다.
2022년 10월 19일자로 코드스테이츠 AI 부트캠프 13기를 수료했다.
Section5 이후로 CP1(Code States Project 1)과 CP2를 진행했고 CP1과 CP2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깃허브 링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 CP1 : recipe_recommendation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음
- CP2 : eCommerce-RecSystem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음
CP1과 CP2 모두 팀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운 좋게도 두 프로젝트 모두 추천시스템에 대하여 적용하고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할 수 있었다. 그 동안 분류, 회귀 문제만 다루었는데 새롭게 추천시스템을 학습하고 적용하려니 막막한 마음이 많이 들었지만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데이터 사이언스를 공부하면서 나는 어떤 태스크를 수행하는게 재밌는지 나 하고 맞는지에 대한 고민을 끝없이 하였다.
그 동안은 분류, 회귀 문제가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태스크라고 배웠고 그렇게 느꼈다. 실제로 팀 프로젝트나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떤 주제에 대하여 분류 혹은 회귀 문제를 해결할 지 문제를 정의하는 과정과 익숙하게 데이터 전처리 과정, 모델링 과정을 즐거운 마음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그런 나에게 추천시스템은 완전한 새로운 경험이었다.
분류, 회귀 문제는 즐겁고 익숙한 경험이었지만 비즈니스에 대한 영향력에서는 크게 중요하다고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추천시스템은 소비자의 직접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고 그것을 기반으로 비즈니스에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듯 해 보였다.
물론 아직 경험이 적은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추천시스템을 짧게 나마 학습하면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처음 공부 하던 때의 느낌을 겪었다.
타이타닉 데이터를 조금씩 뜯어보면서 pandas 라이브러리에 대하여 학습하고, skicit-learn을 통하여 사망자와 생존자를 분류하는 그 문제를 처음 해결해보았을 때처럼 추천을 통하여 결과가 나왔을 때의 그 뿌듯함과 신기함이 공존하는 그 느낌을 오래만에 겪었다.
부트캠프를 같이 수강한 동기분들 중에 자기가 가고 싶은 분야의 대학원을 선택하고 합격한 분들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이런 소식과 함께 나는 앞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업계에서 내가 어떤 분야를 즐겁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해 왔는데 추천시스템이란 것을 통하여 어느정도 찾은 것 같아 다행이라는 마음이 든다.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를 통하여 많은 지식도 얻었지만 프로젝트,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준비를 하면서 나에 대하여 한번 더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지금부터는 취업준비생으로 구직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야겠지만 추천시스템을 계속해서 학습하면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부트캠프는 끝이 났지만 나의 커리어의 시작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같이 부트캠프에 참여했던 코치, 수강생 분들 모두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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